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이달 공급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2017-04-13     임진영 기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양주신도시에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주신도시 등 경기 북부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특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조성이 발달되어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남쪽으로 초·중·고등학교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있다.또한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위치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양주신도시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자가용을 이용해 의정부,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모든 가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단지 내에 맘스 스테이션을 설치해 단지 앞 초·중·고와 연계되는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 했고,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고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오렌지 로비도 적용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고객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라며 “전망대에서는 현장을 비롯하여 단지 주변 호수공원, 학교부지, 대규모 상업시설부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은 이달 중으로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