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고조에 전국소방관 비상근무 실시
2011-05-22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소방방재청은 천안함 침몰원인 발표이후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전국소방관서에서 비상 1단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비상근무는 오는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 및 테러예방 집중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또 사고발생시 초동조치 및 소방력 집중투입을 통해 사고수습에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비상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이 24시간 정위치 근무를 함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