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개최

2017-04-19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한마당 2016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aT센터 제1,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매년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식품‧외식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aT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박종서)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B2B 전문 박람회로서 생산자와 식품‧외식기업을 연결해 현장 계약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여 총 200업체가 320여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며, 1만 5천여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아울러 건강식재(10여종)를 활용하여 다양한 식재, 조리방법, 문화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외식관련 학생이 박람회에 온 관람객(업체 관계자)들에게 본인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한 후에 이를 경매 형태로 사고파는 프로모션인 ‘레시피 마켓(Recipe Market)’을 운영하여 국산 식재료 소비 촉진에 나선다.개최 둘째 날인 21일에 진행 될 학술세미나는 ‘중국시장 & 고객니즈 분석에 따른 한국 식품의 포지셔닝`, `일본시장&고객니즈 분석에 따른 한국 식품의 포지셔닝`,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실천 과제‘라는 주제로 정부·학계·업계의 여러 전문가들이 식품산업의 육성방향성에 대한 의견 공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aT, 김재수 사장은 “최근 식품·외식산업에 첨단기계, 빅데이터, 정보통신 기술 등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여는 푸드테크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식품·외식 산업이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