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임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

2017-04-19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임직원을 상대로 한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9일 예보에 따르면 올해 전국 36개 저축은행의 임직원을 상대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예보의 조사·공동검사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 여신심사, 리스크 관리, 여신 사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예보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저축은행의 대외적 여건이 여전히 어렵고, 대내적으로도 재직기간 5년 미만 직원 비중이 71.2%로 높아 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예보는 앞서 지난달 31일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