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장인 위한 야간 귀농교육과정 마련

2011-05-24     정시진 기자
[매일일보] 귀농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중 서울 도심에서도 귀농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은 1기당 40명씩 모두 2기에 걸쳐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울·경기지역의 도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귀농교육은 주중 야간에 실시되는 원예·수도작 중심의 기초 농업기술 교육과 주말 1박 2일 동안의 현장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시작일은 5월 25일(1기)과 6월 15일(2기)이다.

139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8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귀농설계서 작성, 농지구입요령 등의 기초영농교육, 귀농인과의 대화 및 현장실습을 통해 농촌지역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