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사업장 현장방문 시민 안전과 사업 발전 방향 제시
2017-04-21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유기준의장은 제185회 아산시의회 현장방문지인 송악면소재지정비사업, 선도농협 경제사업장,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시민의 안전과 사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장은 첫 방문지인 송악면 소재지 정비 사업지에서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자담으로 인해 지붕개량을 안하는 주민들이 사업종료 후 개인적으로 시행 시 어려움이 있으므로 그에 대책이 필요하며 사업후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선도농협 경제사업장은 기존 건조기 5기에서 3기를 추가로 설치계획인 사항을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보고받으며 “가공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건조기는 사용기간이 한 달 정도로 11개월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건조기를 다른 대체작물에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아울러 아산시 실내수영장건립사업지에서 시민들을 우선 배려하는 안전대책을 강조하고 수영장 완료 후 전국체전 이후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아산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멘트는 독성이 있는 관계로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물을 적정하게 담수해 순환을 수차례 실시해 독성을 사전에 없애는 등 이용자에 대한 안전방안을 우선 강구하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농어촌공사아산지사 방문시에는 "아산시와 의회, 농어촌공사가 함께 아산시 농업발전과 농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유기준 의장은 “아산시 관내 취약지구 및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발전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