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이행기)는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6년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구리도시공사의 '고객의 날' 행사는 새로 취임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멀티스포츠센터에서 매일같이 운동을 즐기고 있는 실버탁구 동호회와 아쿠아로빅 수강생 등 약200여명의 시설이용객이 함께했다. 실버탁구 동호회와 도시공사 직원간의 친선 탁구대회를 실시하여 도시공사가 추구하는 스킨쉽(Skin-Ship)을 통해 고객의 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백 시장은 "시에서 운영하다가 도시공사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시설 이용시민을 위해 도시공사에서 고객의 날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축하를 했다. 이행기 도시공사 사장은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민을 위해 설립한 것으로 멀티스포스센터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지난 1월 1일 구리시로부터 구리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기업정신을 토대로 다각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행사는 구리시청 문화예술과의 후원을 받아 전문예술공연 단체의 다원예술로 인기가수와 퓨전 풍물놀이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