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2016-04-2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본격적인 현장체험학습 시기를 맞아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그 일환으로 21일 전동면에 소재한 동림권역 아람달에서 유․초․중학교 통학차량 운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통학차량 안전 매뉴얼, 일일점검 및 차량관리 방법 등 운전자의 전문지식 습득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기계학부 김성모 교수를 초빙해 ‘통학차량으로 많이 사용하는 차종을 대상으로 일일점검 및 이상 증상별 대처 요령’이라는 특강을 실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운전원은 “이번 교육은 일일 점검의 중요성, 증상별 조치 요령 등 평소 지나치기 쉬운 사항을 상기시켜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당장 오늘 하굣길 운행부터 꼼꼼하게 체크하고 운행 하겠다”고 말했다.이숙형 재무과장은 “통학차량의 안전은 안전한 통학차량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운행 전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