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김해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혁신DNA 전수 나서

전경련중기센터, 김해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7-04-21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21일 ‘김해 중소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첫 경영자문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김해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최낙영 비즈니스센터장, 장중웅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김해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김해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중장기 경영멘토링과 교육 △우수 창업자와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발굴해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산업용 윤활유, 금속가공, 스팀다리미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전체 기업의 절반이상(57.1%, 8개사)이 ‘국내외마케팅’ 분야의 자문을 희망했고, 경영전략 28.6%(4개사)과 기술혁신 14.3%(2개사) 등이 뒤를 이어 국내외 판로개척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배명한 소장은 “앞으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지만,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을 위해 경영자문과 더불어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