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비즈니스 캐주얼 특가전' 등 관련 행사 풍성

2016-04-25     허수정 기자
[매일일보] 최근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젊은 남성들이 늘면서 '비즈니스 캐주얼'은 일상 뿐 아니라 격식 있는 자리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25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년대비 4월 3주간 컨템포러리(8.1%)와 트랜디(4.5%) 정장 상품군이 각각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캐주얼로 복장규정을 전환하는 부분을 감안하면 그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롯데 부산본점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ANDZ by ZIOZIA)' 방희수 매니저는 "지난해보다 한 톤 밝아진 컬러에 활동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이모션 슈트'는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패션"이라며 "부드러운 착용감과 유연한 움직임은 활동성이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유명 셔츠 브랜드와 건강보조식품 GNC가 콜라보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셔츠 구매 후 GNC상품을 구매하거나 GNC 상품 구매 후 셔츠를 구매하면 감사품과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롯데 부산본점에서 '비즈니스 캐주얼룩 특가전'을 롯데 센텀시티점은 '지이크·캠브리지 특가상품전'을 마련해 10만원대의 정장과 3만원대의 티셔츠 등을 판매,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이 외에도 롯데 동래점은 내달 초 프랑코페라로, 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한 '남성패션 창고대공개' 행사를,  롯데 센텀시티점은 '셔츠 특가 상품전' 등을 계획 중에 있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남동현 남성패션 바이어는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근무환경 변화로 뛰어난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여 가성비 높은 기능성 슈트가 인기"라며 "더운 날씨로 마소재의 여름상품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