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 훈련
2016-04-2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월 23일까지 경력단절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세종시는 홍익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회계·사무자동화과정과 샵마스터·매장회계과정 각 30명씩 2개 과정을 운영한다.세종시는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사람에게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훈련과정을 준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지난 21일 94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60명을 선발하고 22일 홍익대 아트홀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훈련‘ 개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