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영미)은 오는 28일 14시 강원대학교(영상바이오관 200호)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청년취업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① 범정부 청년대상 지원사업 ② 강원창조혁신센터의 역할 및 주요지원 사업 ③ 일학습병행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청년고용정책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지청은 올 3월 현재 강원지역 청년 고용률은 34.3%로 전국 평균 41.4%보다 7.1%p 낮게 나타났으며 강원지역 청년층의 고용 부진 원인은 ①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부족 ② 고학력화로 노동시장에서의 미스매치 현상 심화 ③ 지역경제의 고용흡수력 저하 등이 지역 청년들의 지역이탈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취업이 어려운 강원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취업지원 역량강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김영미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강원지역 고용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청년들의 진로설계 및 체계적인 취업 역량강화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