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혁신하라”
2011-05-26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LG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고유의 경영혁신활동 공유 대회인 ‘LG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총 1,300여명이 참석했다. ‘LG스킬올림픽’은 지난 ’92년 이래 18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LG 고유의 ‘경영혁신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매년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혁신활동의 성공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우수 혁신사례 팀들의 혁신성과를 관심있게 살펴본후 임직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제는 진정한 고객가치 혁신 리더가 되어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이며, 이에 맞추어 혁신의 수준도 고객가치의 점진적 개선에 그치지 말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무엇보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LG스킬올림픽’이 다양한 상상이 어우러져 차원 높은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LG스킬올림픽’에 부회장 시절인 ’92년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경영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표명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