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납품업체 합동위생 점검 실시
2017-04-28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축산물과 김치공급업체에 대해 ‘4월 학교급식지원센터 합동위생 점검’ 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동위생 점검은 올해부터 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관리기능을 직접 운영해 식재료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학부모 위생지킴이단 30명, 시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등 90여명이 납품업체 7개소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점검단은 업체의 기본 운영사항과 축산업체 특별 확인사항 및 식품위생 관리능력 전반적인 부분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일부 시설노후에 따른 기구 교체 3건 등 경미한 부분은 업체에 개선 권고를 지시했다.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시에서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를 확대하면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추후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생산지, 가공품 생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매월 실시해 식재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