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학생 수련시설 특별점검 모두 안전적합

2017-05-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생들의 야외활동 및 체험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도교육청 소속 수련시설을 특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점검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교육청 소속 11개 수련시설(학생교육원,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유지관리 등 안전 관련 분야에 걸쳐 진행했다.점검 결과 각 분야별 안전등급은 안전적합등급인 A급과 B급이 각각 48개와 24개이고, 부적합등급인 D급과 E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종합평가에서도 A급 7개, B급 4개 시설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엄준열 시설과장은 “상시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시설별 특성에 따른 각 시기별 안전 점검에도 중점을 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