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유있는 홈IoT 서비스 1등 ②] 전국 체험 매장 인기 ‘후끈’

접근성·친근감 높여…‘안전·절감·편리’ 테마로 새로운 가치 제공

2017-05-03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매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 분야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유플러스 스퀘어’에 고객이 IoT 서비스를 직접 써보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IoT앳홈’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IoT앳홈 체험존은 ‘안전’, ‘절감’, ‘편리’ 등 3가지 테마로, IoT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가정집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전국 60여개 직영점 및 대리점에 구축됐다.이곳에는 △말로 끄는 스위치 △깜박 잊고 나가도 가스를 잠글 수 있는 가스락 △창문이 열리면 알려줘 창문을 통한 침입을 알 수 있는 열림 감지 센서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누진세 구간진입을 알려줘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미터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료를 절감해주는 플러그(8월 출시 예정) 등이 갖춰져 있다.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IoT 서비스를 설계해주고 서비스 시연 및 상담까지 해주는 ‘IoT 마스터’를 배치해 눈길을 끈다.실제로 서울 강남역 직영점은 젊은 세대들이 자주 모이는 곳인 만큼 IoT앳홈 체험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로 20~30대 초중반의 직장인들이 이곳에 들러 각종 IoT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보는 등 가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LG유플러스는 홈플러스 매장에도 IoT앳홈 체험존을 구축했다. 매장 내 여성 고객의 유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IoT 서비스를 설계해주고 시연 및 상담까지 해주는 IoT 마스터도 배치해 고객의 체험을 돕고 있다.LG유플러스는 또 가구업체 에넥스와 함께 서울 논현직매장에 홈IoT 고객 체험존을 구축했다. 3층 인기상품 코너에 마련된 홈IoT 고객 체험존에는 가스락, 맘카,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플러그, 스위치 등 7종의 상품이 설치돼 있다.고객은 실제 집처럼 꾸며진 논현직매장 내 체험 공간에서 홈IoT 상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목동, 방배, 잠실직매장은 물론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에넥스 매장에도 홈IoT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직 IoT앳홈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직접 편의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한 것”이라며 “각각의 서비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고객들이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