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웃과 함께하는 박물관 마실’ 행사

2017-05-08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수원광교박물관은 ‘이웃과 함께하는 박물관 봄 마실’ 행사를 박물관 앞마당과 광교역사공원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의 국악공연과 전래놀이체험(강강술래, 탈춤놀이 등), 전시연계체험(독도섬방향제 만들기, 오륜기 우산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특히 경기대 동아리 ‘경기미술회’의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와 광교 카페거리 상인회의 초콜릿‧레드벨벳 미니 케잌 만들기, 가죽 팔찌 만들기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교 카페거리 상인회는 시 박물관사업소와 ‘지역경제 발전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카페거리 상인회와 박물관의 상호 발전과 이익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관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으며, 카페거리 상인회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카페거리가 활성화 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