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인식공유 학교급식데이 실시

2017-05-09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4일 탕정미래초, 도고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사업을 관내 18개 학교에서 연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학교급식데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실시되며, 지난 4일 첫 사업을 진행한 탕정미래초등학교는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또한 이날 행사는 학교 운동회에 맞춰 친환경.로컬푸드 전시와 식생활 교육, 친환경 농산물 OX퀴즈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급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시는 친환경.로컬푸드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정보제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목표로 이번행사를 실시하고, 추후 친환경학교급식 한마당, 전통 식문화 체험 교육 등 각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친환경 로컬푸드의 학교급식데이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로컬푸드에 대한 학부모 이해와 소통을 확대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급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