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안드로이드 단말에 기본 탑재

2011-05-2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검색포털 네이버 (www.naver.com)의 검색창이 금일 출시된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LG텔레콤)에 기본 탑재된다. 국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단말 최초로 구글의 검색창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기화면에 노출되며, 모바일 이용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지도와 미투데이 어플리케이션이 내장 메모리에 기본 탑재되어 이용자들이 손쉽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지도와 미투데이 어플리케이션이 프리로드(Pre-load)된 내장 메모리 탑재 방식은 별도의 설치 과정이 생략된 방식으로 이용자 접근성이 강화되어 기존의 SD카드 탑재 방식보다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옵티머스Q는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그 동안 출시된 안드로이드폰과는 달리 구글 서비스와 국내 서비스를 동일한 수위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이용자들도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네이버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한국 이용자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고 네이버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