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제42회 신사임당상 수상자에 평창군 최종문(여,74세)대한민국 현대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상자 최종문씨는 서예와 문인화 부분에 재능이 뛰어난 분으로 대한민국 운곡서예문인화대전 우수상, 통일기원 부체예술대전 우수상, 대하민국현대서예문인화대전 특선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현재는 신사임당 미술대전, 강원도미술대전, 강릉단오제서화대전 초대작가로 활약하고 있다.최종문씨는 신앙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기부를 하고 병원환자 무료 봉사활동, 대관령 교회 나눔체에 땅을 헌납했고, 대전 성락원 후원, 필리핀 수해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어 수상자 최종문씨는 문예적 재능이 뛰어나고 시어머니 봉양과 자녀양육에 헌신하신 분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묵묵히 헌신하신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신사임당상은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 한 강원여성을 선발하여, 신사임당의 얼을 계승하고 강원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1975년 최초 시상한 이래 매년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제42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