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017-05-1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0일 오후 강릉단오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강릉시 참여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비롯하여, 박종인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강원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그리고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오세봉 강원도의회 2018평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철래 강릉시부시장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식전행사(13:00~14:00)에는 강릉농악보존회 청소년팀과 강릉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영상이 상영된다.본행사(14:00~15:00)에는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유니폼 전달식, 주요인사 인사말씀과 자원봉사자 대표들의‘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 발대식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이 이어진다.특히, 본행사 후반에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개최 다짐과 함께 모두가 하나 됨을 다시금 마음속에 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박종인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작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작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어려운 여건이지만 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길 부탁한다. ”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7일 16:00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릉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31일까지 8일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