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년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2016-05-12     허수정 기자
[매일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전체 116개 기관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29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캠코는 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업무설명회 개최·국민행복지원센터 확대 운영, 지자체 및 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매 등 부동산 투자 공동설명회 개최, 공무원 직무교육 시행 등 다양한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3.0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캠코의 정부3.0 대표 사례인 △성실상환자를 위한 소액신용카드 발급제도(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세일앤드리스백을 통한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 지원(기관 간 협업) △드론을 활용한 국유재산조사의 과학화(일하는 방식 혁신)는 맞춤형 행복시대를 지향하는 정부3.0의 취지를 담고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영진의 확고한 정부3.0 추진의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함으로써 정부3.0의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5월초 정부3.0 관련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를 수록한 정부3.0 우수사례집 '행복키우미'를 발간해 공공기관 및 상담창구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