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광사, 오는 28일 '제9회 산사음악회' 개최
2017-05-15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충남 서산 서광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대웅전 앞 광장에서 '제9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는 김종서, 달샤벳, 안치환, 적우, 한혜진, 야운, 박은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며 '노래하는 스님'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광사 주지 도신스님의 공연도 함께 하며 서광사 룸비니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서광사 주지인 도신스님은 "세상과 함께, 서산 시민과 함께 하는 서광사’란 슬로건 아래 시작한 산사음악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며 "이번 음악회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갈등과 대립도 풀고, 좌절과 아픔까지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광사 측은 이날 산사음악회에 5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