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끼와 열정의 무대로~”
2017-05-17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9일과 20일 조치원역 야외광장에서 ‘세종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종시와 코레일이 후원하고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생동하는 조치원역 광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학 밴드연합회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음악축제로 진행한다.‘탈(脫/Exodus)’이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고려대와 홍익대 그리고 서울지역 일부 대학생들로 구성된 14개 음악동아리가 참여하여 매일 7개 팀이 공연을 한다.세종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에 새로운 젊음의 문화를 소개하고,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성수 과장은 “‘세종 락 페스티벌’이 조치원 역 광장에 젊음을 불어넣어 공연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