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프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개최
2017-05-17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30, 31일 이틀간 구청 9층 교육장과 구청광장에서‘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는 푸드트럭의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서초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준비해 서울시 최초로 본격 실시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지만 절차와 운영방법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푸드트럭 예비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카데미 교육 첫날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소상공인 세무절차, 마케팅 활용전략 등 창업기본과정에 대한 강의가 시작된다. 이어 다음날엔 푸드트럭 제도 이해 및 절차, 위생관리, 음식메뉴 컨셉 및 차별화방안, 차량구조 변경절차, 아이템별 차량 디자인 개조 사례 등 푸드트럭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운영 사업자의 트럭을 직접 살펴보고,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코너 등 실제 운영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교육 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서울시 창업자금과 창업컨설팅을 연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02-2155-8758)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기업진흥실(02-2174-53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