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 전개

2006-07-27     이재필 기자
우리은행이 동행 노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27일 본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실시될 이번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결식아동과 조손가정 등 총 580세대에게 주 5회에 걸쳐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주 2~3회 밑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리은행 노동조합 마호웅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은행 노사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노사는 활동범위를 넓혀 국내 결식아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물론 북한의 결식 어린이 돕기 운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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