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요가축제 '요가 마라톤' 오는 6월 12일 열린다

국내최초로 선보이는 세계적 요가전문 DJ와 함께하는 한 신나는 요가음악 축제

2017-05-26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세계 3대 요가축제로 손꼽히는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가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Transform your life'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된다.
 
요가마라톤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이탈리아 로베르토, 일본 히키, 이탈리아 다리오, 한국 나디아 등 세계적인 요가 마스터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8회 배럴 인비테이셔널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는 요가 비지니스 전문기업  '지혜의눈'이 주관하고, 국내 요가교육의 메카 '나디아요가'가 주최하며, 데일리 스포츠 브랜드 '배럴'(BARREL)이 후원한다.
 
'요가 마라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에 따라 하루 종일 전세계 현대요가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요가 수련법을 익히며 공유하는 요가인 최대의 축제로, 요가인들이 자유로운 신체 활동과 내적 평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심속 힐링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한류 요가 개척자이자 축제 위원장인 비트요가 창시자인 나디아요가 '이승아(나디아)' 원장이 지난 10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요가로 사랑 받고 있는 비트요가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킨 '비트요가2'를 처음 공개해 한류요가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공인된 뉴욕스타일 지바묵티 요가 멘토인 일본 히키박(Heeki Park)이 오픈 유어 하트(Open your heart)란 주제로, 오다카 요가 창시자로 유명한 이탈리아 로베트토(Roberto Milletti) 마스터가 리퀴드 플로우(Liquid flow), 나바카라나 빈야사의 창시자로 세계 최대의 요가센터인 퓨어요가의 시니어 마스터인 이탈리아 다리오(Dario Calvaruso)가 처음 내한해 나바카라나 빈야사(Navakarana Vinyasa)란 주제로 각각 1시간 15분씩 다양한 요가 수련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번 요가마라톤에는 국내최초로 세계적인 요가전문 DJ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댄서출신 DJ 일본 '사토시'(Satoshi Miya)를 초청해, 요가인들과 함께 신나는 요가음악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어, 이색적이고 황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 사무국은 이번 축제에 약 5백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비는 12만원이며, 행사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요가매트와 요가복,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데일리 스포츠 브랜드 '배럴'(BARREL)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가의 최고급 배럴 탱크탑 래쉬가드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밖에 추첨과 깜짝 이벤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경품과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