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 '자동차 연료 분석' 서비스
2016-05-29 허수정 기자
[매일일보]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는 지난 25일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자동차연료 무상 분석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연료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이동시험실 차량을 이용, 현장에서 차량연료를 채취한 뒤 즉석에서 유류를 분석해 결과를 운전자에게 통보했다.
차량 연료를 판별한 결과 가짜 연료로 판명돼 주유소를 적발하는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운전자에게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해 준다.
휴게소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가짜 석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덜어주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고속도로 주유소의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