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월드컵 시즌 맞아 응원상품 출시

2011-06-03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킬 2010 남아공 월드컵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7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이룩한 한국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적 열망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뜨겁게 달굴 태세다. 세븐일레븐도 한국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국가적 응원 열기에 동참하며 ‘12번째 태극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올더레즈(ALL THE REDS) 티셔츠’를 비롯해 수건, 모자 등 다양한 응원 상품을 출시,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세븐일레븐의 ‘올더레즈(ALL THE REDS)’는 2002년 비더레즈(Be the Reds), 2006년 레즈고투게더(Reds go together)의 전통을 이어, K-리그 서포터즈 연합이 제정한 슬로건. K리그 서포터즈연합의 ‘올더레즈 티셔츠’는 붉은 티셔츠 위에 무패 신화의 상징인 ‘井(우물 정)’자를 형상화했다. 한편, 이번에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되는 쿨맥스 소재의 붉은 티셔츠, 수건, 모자, 가방, 반다나 등의 월드컵 응원상품은 K-리그 서포터즈 연합을 후원하는 패션그룹 형지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