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삼성전자와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 개최

2011-06-03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2010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대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나 갈등 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초·중·고 5~7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금년에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창의성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선대회 기간도 1박2일에서 2박3일로 확대했다. 아울러 대회를 관람하는 일반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창의발명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서류심사, 시·도 예선대회, 전국 본선대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문제는 3일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오는 7월10일 예선대회를 거쳐, 오는 8월6일~8일(2박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본선대회의 시상내역은 ▲지식경제부장관상(6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6팀) ▲삼성전자사장상(12팀) ▲주한미국대사관상(3팀) 등이며, 총 72팀이 본상을 받게 되고 12팀이 특별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