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오텍그룹, 충남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전달
2017-05-31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오텍그룹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오텍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충남도청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 박노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후원금은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 기반의 조성과 저변 확대에 쓰여질 예정이다.오텍그룹은 모회사 ㈜오텍이 앰뷸런스를 비롯한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목적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평소 장애인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사 당시에는 평가단에 특수목적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특히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특수 구기종목인 보치아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서울 보치아국제오픈대회’를 개최했다. 강 회장은 보치아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4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은 재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활동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할 것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