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국제모터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어린이 전동차·스마트 모빌리티부터 신차·전기차까지 다양한 행사

2016-06-02     김백선 기자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6월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메인 행사장인 벡스코는 물론 부산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전 세계 꿈의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캠핑카 쇼’가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린다. 영국의 베일리와 엘디스, 코치맨을 필두로, 독일의 비스너, 하비, 펜트,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 이태리의 루키 등 캠핑카의 대명사인 유럽 브랜드들이 대거 캠핑카 쇼를 찾는다.최근 RV 시장의 핫 이슈로 등장한 모터홈들도 대거 참여하는데 미국의 위네바고의 트렌드 모델과, (주)제일모빌의 드림스페이스와 에이스캠퍼의 에이스밴, (주)밴텍디엔씨의 라쿤팝이 전시된다.또한 최근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는 모빌리티 시승행사도 부산모터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헤네스 어린이 전동차 시승행사가 3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3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중인 국내 유일의 유아용 전동차 전문기업인 헤네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륜 구동 독립형 서스펜션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와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첨단 T870 어린이 전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전동퀵보드, 발란스 휠, 세그웨이 류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시승할 수 있는 다타코리아의 시승행사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친환경 전동제품으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이동하기 때문에 환경보호와 저렴한 유지비는 물론 안전까지도 강화 하여 1인승 이동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시승 행사와 더불어 자동차에 아트를 입힌 다양한 전시행사도 열린다.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신차 시승 행사’도 모터쇼의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7일부터 6월10일까지 현대와 기아, 르노삼성, BMW의 신차를 타고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벡스코-광안대교-광안리를 달려볼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시승장 및 2층 야외 데크에서 신청하면 된다.부산 스포원 파크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유일의 준중형세단타입의 전기차인 르노삼성의 SM3 Z.E 시승행사와 ‘부산국제모터쇼와 함께하는 스포원 이벤트’도 동기간에 열려 스포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동부산 관광단지 내 특별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를 더욱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행사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준비돼 있다.일반관람객들을 위한 오프로드 체험행사는 3일부터 4일, 오프로드 전국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키즈라이딩 스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예약 후 만나볼 수 있다.부산국제모터쇼 관계자는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사전에 언론 기사나 부산국제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모터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산국제모터쇼는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관람 시간을 평일은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대비 1시간 연장한 19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