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시간과 인간의 운명정체성

2016-06-03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박요한 박사의 ‘시간과 인간의 운명정체성’을 출간했다.
 
문득 지나치는 생각이든 몇 날 밤을 지새우는 고민이든 누구나 삶을 살아가며 한 번은 마주치게 되는 의문이 하나 있다.

‘나란 존재란 무엇일까? 과연 인간은 어디에서 온 거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시간낭비나 다름없는 고민일지 모른다. 하지만 저 단순한 질문이 인류의 문명을 거듭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었음을 부인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존재와 본질 그리고 진리를 향한 인간의 끝없는 열정. 그 철학의 힘이 만들어 놓은 세계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으며 한 개인의, 한 사회의, 세계 전체의 미래와 운명을 한손에 쥐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시간과 인간의 운명정체성’은 우주적 진리성이 집약되어 있는 ‘인간, 시간, 관계, 운명, 정체성’ 열한 글자(11자)의 키워드를 통해 ‘진리와 깨우침’를 구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특히 어찌할 바 모르고 오늘 울며 이 땅을 걷는 청년들에게 영혼과 정신 그리고 오늘과 내일의 건강성을 일깨울 수 있는 아프지만 살아 있는 영감과 통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차 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수천수만의 톱니바퀴들처럼 정교한 이론과 이를 명증할 방대한 양의 인용 그리고 필생의 연구로 책 곳곳에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