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정례회 기간 중 현장방문
주요사업장 17개소 방문
2017-06-1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칠곡군의회는 제231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 간에 걸쳐 주요사업장 1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사회복지 민간위탁시설 5개소(칠곡시니어클럽,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석적 희망어린이집, 지천 생명어린이집)와 국조전, 오지마을 보건진료소 등 8개소를 방문했다.먼저,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의 철저한 급식, 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칠곡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위기가정이나 등록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민간위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왜관-가산 간 도로건설공사 등 사업장 9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특히, 꿀벌나라 체험관과 향사 박귀희 명창기념관 건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다양화와 함께 기념품,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였으며, 왜관하수처리장에서는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이 심각한 만큼 악취개선을 위한 조속한 사업진행과 예산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된 현장방문 활동은 민간위탁시설 수탁기관들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투명한 시설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보다 철저한 사업진행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