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헌혈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과 사랑 나눠
임직원 헌혈 나눔 캠페인 진행…전 사업장으로 확대 예정
2016-06-14 김형규 기자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광동제약 임직원이 헌혈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헌혈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많은 광동제약 임직원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임직원 설문 조사결과를 반영해 자발적으로 실시해 그 의미가 크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상팀 서동주 사원은 “지난 행사 땐 헤모글로빈 수치 문제로 헌혈에 동참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는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무료집수리 봉사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