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00여명”…여성 특정부위 몰래 촬영한 30대 구속
2011-06-08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지하철 버스 등에서 2000여명에 이르는 여성들의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한 30대가 구속됐다.인천계양경찰서는 7일 “불특정 여성의 성관계 장면이나 특정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A씨(36)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일까지 부평구와 계양구 등지를 돌며 2000여명의 여성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