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릭앤리버코리아, '2016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2017-06-15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국내외 출판에이전시로 활약 중인 크릭앤리버코리아(대표 박재홍) 출판저작권팀이 15~19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크릭앤리버코리아 출판저작권팀은 한국과 일본 문학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가도카와출판사, NHK출판사, 다이아몬드사, 주부의벗사, 이와사키쇼텐사 등 일본 유수 출판사와 한국 출판사의 콘텐츠 저작권 수입 관련 미팅을 진행한다.크릭앤리버코리아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해외 출간물 수입중개로 독자들의 신지식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크릭앤리버코리아 출판저작권팀은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시인으로 유명한 고은 시인의 시집 ‘오십 년의 사춘기’를 중국에 수출하고 ‘내일은 수학왕’, ‘100℃’, ‘쩐의 전쟁’ 등을 일본에 수출했다.또 국내의 프로그래밍 관심이 높아지면서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의 번역 중개를 했으며 리락쿠마 작가로 유명한 콘도우 아키 작가의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여성독자에게 사랑받는 타카기 나오코의 ‘뷰티풀 라이프’의 한국어판을 수입 중개했다. 최근에는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채식베이킹’, ‘쿠키 브레드 마들렌 크래커 푸딩’, ‘홍차수업’ 등을 중국으로 수출했다.한편, 22회를 맞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 주제로 세계 17개국 378개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가한다. 도서전과 함께 다양한 전자출판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이는 제3회 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