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새로운 대북전략 2012’ 토론회 개최
2010-06-08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김진홍 이사장, 이하 “민생연”)가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새로운 대북전략 2012’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민생연 김진홍 이사장은 “어느 국가, 어느 민족이든 결단하여야 할 때가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는 통일한국시대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분단의 고착으로 나아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새로운 대북전략의 핵심은 민주통일전략, 통일외교전략 그리고 북한동포들에 대한 전략이어야 한다“고 주최의의를 밝혔다.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INSS) 소장이, 발제는 남주홍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가 맡게 되었다. 토론자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배정호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소장,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춘근 민생경제정책연구소 대북정책전문위원, 진창수 세종연구소 국제정치경제연구실 수석연구위원, 최강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장, 허남성 국방대학교 명예교수 (가나다 순)가 함께 자리한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토론자의 개별발표시간을 줄이고 함께 토론하는 종합시간을 늘려 실질적인 토론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토론에 앞서 북한과 접경지대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특별강연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