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청암기술상’ 신설

수상자에게 국내 최고 수준 상금·상패 수여

2016-06-16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청암산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통해 국사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스코청암기술상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1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에 첫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인 2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워질 예정이다.포스코청암재단은 기술상을 신설해 사회전반에 기술 산업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질적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의 활로를 모색함은 물론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실용화해 경제적인 성공까지 달성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에 제정한 청암기술상이 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기술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