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지역복지 증진 위한 차량 기증식 가져

2017-06-17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17일 시장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인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현대위아에서는 급여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임직원이 급여 1%로 차량을 구입해 2012년부터 기탁하고 있는 가운데 2천8백만원 상당의 스타렉스 차량 1대를 서산시에 기탁했다.이번 차량 기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진수 현대위아 서산공장장, 이종범 서산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차량은 서산시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자활근로사업을 위한 인력이동 및 물품운반 등 사회복지서비스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진수 공장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사업 활동에 차량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현대위아 임직원들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 운동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나눔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현대위아는 지난해 서산 오토밸리 내 자동차 엔진의 연 20만대 생산규모 자동차부품공장을 건립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추가로 2,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35만대 생산 규모의 엔진공장을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