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시간 오후 5시 확정

2010-06-09     송병승 기자

[매일일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 시간이 9일 오후 5시로 최종 결정됐다.

교육과학 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나로호 관리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하루 전 리허설 작어벵 대한 분석 결과와 기상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종합정으로 검토 한 뒤 오늘 오후 5시 발사 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로호는 발사 16분전 최종 발사 여부가 결정된 뒤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시퀀서에 들어 가게 된다.

현재 나로호는 새벽부터 발사 운용준비와 산화제 공급을 위한 공급라인과 탱크를 냉각 중에 있으며 발사 2시간 전인 오후 3시께부터 연로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