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춘천여행’체험관광 시티투어 운영

2017-06-2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에 새로 조성된 체험관광시설과 예술 명소를 결합한 시티투어 상품이 운영된다.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지난 3~ 5월 시범운영한 문화예술형 시티투어 코스와 내용을 개선하여7월 1일부터 ‘오감만족 춘천여행’이라는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문화예술형 시티투어는 회당 평균 16명이 이용했다.기존 권진규미술관-> KT&G 상상마당-> 김유정문학마을-> 이상원미술관 코스를 이용객 선호도를 반영, 올해 개관했거나 개장하는 체험관광시설을 추가했다.개선된 코스는 춘천역-> 이상원미술관-> 토이로봇관-> 소양강스카이워크이다.8월 말 열리는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중에는 서상리에 조성된 대규모 메밀꽃밭도 포함시킬 예정이다.운행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5시까지이며 요금은 6천원이다.관광지 입장료는 별도로 50%할인된 금액이 적용되며,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 후 인기 코스는 맞춤형 시티투어에 넣을 계획이다.서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은 애니메이션박물관 주변 식당을 이용한다.시는 서면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의암호 소양강스카이워크, 캠프페이지 꿈자람 물정원 등 신규 체험관광시설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이어 농촌체험열차, 호수문화열차, E트레인(청소년 교육용 열차)을 통해 신규 관광지에 대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학생 여행 동호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SNS 홍보를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