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IGCC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 개최
2016-06-24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이하 서부발전)은 고등기술연구원, ㈜컴버스텍,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분야 사내외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착수회의는 신발전기술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CO2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IGCC 분야 정부연구과제에 대한 착수회의로써, IGCC 부품 국산화 개발, 석탄가스화기 슬래그 재활용 등 연구과제에 대한 계획 및 실적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 권유환 발전처장은 “성공적인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IGCC 기술자립과 Supply Chain 구축으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고 “IGCC를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IGCC 기술 선도를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청정 합성 연료 원료 기술, 차세대(Next-Gen) 발전 기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향 후 고유가 및 기후 변화 대응에 필요한 미래 석탄 이용 기술로 특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