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Liiv(리브)’ 출범
2017-06-28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 생활 속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모바일 뱅크‘Liiv(리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등을 통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Liiv’는 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의 약자이다.‘Liiv(리브)’에서는 금융과 연결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캘린더, D-day, 모임·경조사, 선물하기, 교통, 더치페이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일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매니저 역할도 한다.인증서, 보안매체 없이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간편송금 서비스인‘리브머니 보내기’를 통해 받는 사람의 이름과 계좌비밀번호 만으로 수수료 없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리브간편조회’는 간편비밀번호 로그인으로 계좌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은행 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 가능한 ‘리브출금’서비스를 제공해 영업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타뱅킹과 계열사 상품도 연계한다.외환 관련 똑똑한 우대 혜택도 있다.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기프티콘’, 환율이 낮을 때 미리 환전해서 보관할 수 있는 ‘외화모바일지갑’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가치를 차별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Liiv’가 명실상부한 ‘생활금융 HUB’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