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6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2017-06-28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 직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번 퇴임식으로 이한성 전 서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11명이 영예롭고 아쉬운 공직생활의 종언을 고했다.퇴임자를 대표해 김일상 전 환경생태과장은“공직에 입문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지게 되었다”며“비록 아쉬움이 가득한 공직생활은 오늘로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앞으로도 서산시 발전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공로패, 휘장,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그 동안 서산시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밤낮없이 땀 흘렸던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아있는 1천여 공직자들은 오늘 퇴임하는 선배공무원들의 노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바통을 이어 받고 그 열정과 신념의 발자취를 따라 해 뜨는 서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갈 후배들의 모습에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