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본부, LG CNS 외 17개사 파트너 상 수여

아태지역 2천129개 협력사와 사업 진행, 매출 80% 차지

2006-08-13     권민경 기자
[매일일보 권민경 기자] 오라클()은 오라클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아태지역의 협력사를 시상하는 '2006 Oracle PartnerNetwork Partner Awards(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 파트너 어워즈, 이하 오라클 파트너 어워즈)'에 한국의 LG CNS, 코오롱 아이넷 등 17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오라클 파트너 어워즈는 아태지역의 2천120개 협력사 중에서 한 해 동안 오라클 제품을 기반으로 각 해당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의 성공과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협력사를 위한 상으로, 올해에는 한국의 LG CNS(SI 부문), 코오롱 아이넷(데이터베이스 부문), 액센추어(시벨 부문), IBM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글로벌 SI 부문), 타타 컨설탄시 서비스(애플리케이션 부문) 등 총 17개사가 선정됐다.오라클의 협력사 프로그램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에는 지난 해에만 30% 증가한 490개사가 신규 등록되어 현재 아태지역에서 2천120개의 협력사가 오라클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를 통한 매출이 오라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협력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오라클은 새로운 회계연도를 맞아 사업을 강화하며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태지역의 각국에서 파트너 포럼, 솔루션 협력사(ISV)를 위한 로드쇼와 파트너워크샵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 해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원을 강화할 전략이다. 브론윈 헤이스팅스 오라클 아태지역 얼라이언스 채널부문 수석 부사장은 "고객과 협력사를 위해 가치를 창조하고 끊임없이 혁신하여 오늘의 오라클이 있을 수 있었다."라며, "오라클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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