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코리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2010-06-13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독일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한국RC(Responsible Care)협의회가 개최한 제8회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의 부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은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연례 화학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화학원리를 이해시키고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의 총 89개 초등학교에서 약 46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랑세스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서, 자사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스포이트 연수기 만들기’ 실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해 센물을 단물로 바꾸는 연수기를 제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랑세스는 “깨끗한 물이 없다면 화학이 있을 수 없고, 화학 없이 깨끗한 물이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식수가 모자라 고통 받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정수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특별 위생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0년을 ‘물의 해’로 정하고, 수자원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품의 개발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