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합참의장 등 군 4성급 인사 단행

2011-06-14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정부는 천안함 사태수습과 군내 분위기 쇄신을 위해 합참의장을 포함한 군 4성급 인사를 단행했다.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육군대장, 육사31기)이 합동참모본부의장 겸 통합방위본부장에 임명됐고, 황의돈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육군대장, 육사32기)은 육군참모총장에, 정승조 제1야전군사령관(육군대장, 육사 32기)이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 임명됐다.또 국방부는 박정이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육군중장, 육사32기)을 육군대장으로 진급시켜 제1야전군 사령관에 임명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천안함 사태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지휘권 확립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