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BC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하세요”

2011-06-15     이서현 기자
 
[매일일보] BC카드는 업계최초로 광명시청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여 지방세 납부는 물론 각종 과태료와 상하수도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지자체 세입금 BC카드 통합수납시스템’시범운영 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BC카드의 지자체 세입금 통합수납시스템의 구축으로 BC카드 회원은 광명시청에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과태료, 교통범칙금, 상하수도 요금 등을 카드는 물론 포인트와도 병행하여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세입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한 것은 BC카드가 처음이다. 기존 지자체 창구에서의 카드 수납은 지자체 회계 시스템과 미연동되어 담당공무원이 카드 수납 후 수작업을 통해 정산하였으나 이번 통합수납시스템은 카드 수납 전과정을 전산화하여 카드 승인과 동시에 실시간 수납 처리되어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사후처리도 신속 정확하게 수행하여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BC카드 회원은 인터넷‘광명시 세입통합 포인트 자유결제 시스템’에서 서비스 대상 과목별로 카드 및 포인트 납부가 가능하며 BC카드 홈페이지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의 경우 광명시 18개동 주민센터에서도 납부가 가능하고 각종 과태료 및 상하수도 요금은 담당부서의 카드 전용단말기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통합수납시스템의 구축은 지자체 세입금에 대한 카드 납부 경로와 수단을 다양화하여 고객들의 납부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카드 수납에 따른 지자체 일선 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통합수납시스템 서비스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