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원더걸스 인기행진에 제동

2011-06-15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아이유가 원더걸스의 인기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6월 2주(6월 7일~6월 13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 주간차트에서 아이유 가 2AM 슬옹과 함께 부른 ‘잔소리‘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온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주 1위였던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는 5위로 물러났다. 2위는 지난주 6위에서 4계단 상승한 서인영의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가 차지했다. 나몰라 패밀리의 ‘기억상실증’이 50계단 점프해 3위에 올랐고, 코요태의 ‘사랑하긴 했니’가 23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4위까지 도약했다. 씨엔블루의 ‘Love’와 화요비의 ‘Bye Bye Bye’는 순위가 떨어져 각각 6, 7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포맨과 장혜진이 함께 부른 ‘웃지마 울지마’가 8위, 이승기와 김연아가 함께한 ‘Smile Boy’가 9위, 왁스의 ‘벌써 일년’이 10위에 올랐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1~5위 순위 변동이 큰 한 주였다”며 “특히 아이유, 서인영, 화요비, 왁스 등 여자 솔로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말했다.